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 미래 에너지 분야를 이끌 젊은 인재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세계에너지협의회(WEC)는 이번 총회에서 글로벌 에너지 분야의 차세대 젊은 리더들을 위한 `미래 에너지리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세계에너지총회는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조직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등 44개국에서 25∼32세의 젊은 인재 100여명이 참가해 에너지 미래와 주요 쟁점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WEC의 각 국가위원회는 정부, 산업, 학계,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선발했다.
각국 에너지장관, 글로벌기업 최고 경영자, 국제기구 핵심 인사 등 각계 각층의 연사 200여명이 참석해 세계가 직면한 에너지 이슈를 놓고 심도있는 논의를 한다.
전국취재팀 win@etnews.com
-
정재훈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