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메가스터디의 출판 전문 자회사 메가북스(대표 최봉수)와 24일 영어 학습용 태블릿 `천일문TAB(탭)`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리버 박일환 대표(사진 왼쪽)와 메가스터디의 출판 전문 자회사 메가북스 최봉수 대표가 24일 서교동 메가북스 본사에서 영어 학습용 태블릿 `천일문TAB(탭)`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졌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306/444868_20130624184443_607_0001.jpg)
천일문탭은 7인치 태블릿에 영어 학습 기능이 결합된 기기로 중고생 영어 학습을 위해 개발됐다. 이 제품은 김기훈 메가스터디 강사의 영어 인터넷 강좌 `천일문` 강의를 기반으로 각종 학습 지원 앱, 교재를 결합했다. 아이리버 태블릿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한 제품으로 구글 플레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박일환 아이리버 대표는 “교육과 IT가 결합된 디바이스는 아이리버 비즈니스의 한 축이 되어온 만큼 메가북스와의 이번 협약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봉수 메가북스 대표는 ”좀 더 빠른 모바일 러닝 시장의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메가스터디 영어영역 1위 김기훈 강사의 천일문으로 포문을 열었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