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펜타시큐리티, SAP 전용 암호화 솔루션 `디아모 for SAP`

웹 보안 및 데이터 암호화 전문 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에서 제공하는 `디아모(D`Amo) for SAP`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ERP 제품인 SAP 전용 암호화 솔루션이다.

기업의 SAP 안에는 임직원 개인정보, 금융거래 기록 등 중요한 정보들이 포함돼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2012년을 끝으로 유예기간이 만료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암호화가 필수인 정보다. 이 뿐만 아니라, SAP에 포함된 영업 정보들은 기업의 중요한 기밀 자산이기도해 기업의 안정성을 위해 암호화가 필수 요건이다.

하지만 기업들은 SAP와 같은 ERP를 섣불리 암호화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DB암호화 솔루션의 기술로는 데이터 구조나 프로그램 등을 수정할 수 없는 ERP를 암호화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 펜타시큐리티에서 특허를 획득한 형태 보존 암호화(FPE)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솔루션이 SAP 전용 암호화 제품 `D`Amo for SAP`다.

독일 SAP 본사의 엄격한 인증시스템을 통해 획득한 통신구간암호화 기술은 D`Amo for SAP의 안전성과 함께 SAP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장해준다. 또 함께 제공되는 장비 형태의 전용 키관리 서버(KMS:Key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안전한 키관리를 제공한다. 기존 ERP 암호화를 위해 운용체계나 응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설정하는 등 별도 인프라를 구축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반면에 D`Amo for SAP는 KMS를 사용해 이러한 복잡한 절차를 생략한 채 손쉽고 빠르게 암호화를 구축할 수 있다. 또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이용하여 시스템 현황 및 감사로다양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특히 펜타시큐리티는 최근 중소형 병원·의원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3월 의료정보솔루션(OCS·EMR) 전문기업인 중외정보기술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펜타시큐리티는 자사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통합 보안솔루션인 디아모를 중외정보기술 종합의료정보솔루션 `CI OCS/EMR`와 결합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중외정보기술이 개발한 `CI SFE`는 모바일 기반 고객·영업관리 시스템으로, 병원과 제약회사 등에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시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 설계 △의료정보 솔루션에 특화된 제품 공동 개발 △제품 영업과 기술지원 체계 등 세부 협력 방안 구축 △공동 마케팅 및 홍보전략 수립에 합의했다.

펜타시큐리티의 DB암호화 제품인 디아모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립의료원과 일동제약 등에 구축이 완료된 상태다. 펜타시큐리티는 이에 앞서 의료정보 전문 회사인 비트컴퓨터, 인피니트와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2003년 국내 최초 DB암호화 솔루션 디아모를 상용화해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보급한 기업으로써, 2012년 공공기관 조달 판매량 기준 46%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D`Amo for SAP는 16년간 암호화를 연구해 온 펜타시큐리티 보안기술연구소의 기술력과 1800여 누적 레퍼런스를 통해 쌓여온 노하우가 집약돼 있는 제품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