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혁신적인 기능으로 소비자의 TV 시청 행태에 큰 영향을 끼친 스마트TV F8000으로 2013 상반기 인기상품 품질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F8000은 스마트TV답게 스마트한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의 시청 패턴 분석해 실시간 방송프로그램 및 VOD를 개인별 취향에 맞춰 알아서 추천하는 기능이 있다. 또 `뭐 볼만한 거 없나요`와 같은 일상적인 용어나 간단한 손짓만으로 TV를 조작할 수 있는 한층 진화된 음성·동작 인식 기능도 제공한다.
디자인도 고급스럽다. 앞면은 유리, 뒷면은 메탈 소재를 사용해 360도 어느 방향에서든 수려하고 고급스러운 형태를 완성했다. 자연의 곡선에서 영감을 받은 아크 디자인의 스탠드는 가벼운 스크린이 물 위에 떠있는 느낌을 주어 TV 시청시 몰입감을 더해준다.
`에볼루션 키트(Evolution Kit)`를 통해 매년 새롭게 진화하는 TV를 구현했다. 에볼루션 키트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TV의 뒷면에 간단히 꽂기만 하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사용자환경(UI) 등의 스마트 기능부터 화질까지 최신 스마트TV 수준으로 진화시켜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스마트TV 앱스토어에는 이미 비디오·게임·스포츠·라이프스타일·인포메이션 등의 카테고리에 총 150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확보, 전 세계 120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더불어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허브`의 5가지 패널은 사용자가 TV 속의 수많은 콘텐츠를 한 눈에 들여다보고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우 직관적으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온 티비(On TV) △영화·TV 다시 보기 △앱스(Apps) △소셜(Social) △사진·동영상과 음악 등 다섯 개 화면의 스마트 허브를 통해 보고 싶은 방송프로그램이나 주문형 비디오(VOD) 인터넷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동작인식 기능을 사용해 책장을 넘기듯 5가지 스마트허브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마치 한대의 TV로 다섯 대의 TV를 사용하는 듯한 효과를 불러온다.
이미 삼성전자 스마트 TV 기술력은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다. 지난 2010년 세계 평판TV 시장에서 23.3%의 점유율을 차지한 삼성전자는 2011년 26.6%에 이어 2012년에는 역대 최고 점유율인 27.7%를 차지하며 7년 연속 세계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권위 있는 상을 휩쓸며 소비자에게 명실공히 최고의 제품으로 검증 됐다는 평이다. 영국 내에서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는 AV 분야 전문 매거진 `왓 하이파이(What Hi fi)`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는 지난 3월 삼성 스마트TV F8000에 만점을 부여했다. 이외에도 소비자가전쇼(CES) 2013에서 `파퓰러 메카닉스`, `스터프`, `우버기즈모` 등 권위있는 매체로부터 `에디터스 초이스`, `베스트 오브 CES` 등 주요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 스마트TV는 1위 브랜드라는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한 덕분에 시장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소비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TV의 역할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