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과학기술을 이용해 고령화 등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만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개최된 국무회의에 `과학기술 기반 사회문제 해결 종합실천 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하겠다고 보고했다. 과학기술의 사회적인 활용도를 높이려는 차원의 이 계획은 △범부처 실태조사 등을 통한 관련 자료 확보 △투자방향 및 전략 수립 △로드맵 및 종합 실행 계획 마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미래부는 종합계획을 통해 시범사업을 토대로 한 신규 연구개발 과제, 각 부처에서 추진됐거나 추진될 예정인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과제 등을 발굴할 방침이다. 앞서 미래부는 고령자 자립생활 지원사업, 인터넷·게임 디톡스 사업 등 3개 과제를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시범사업 주요내용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