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나노코리아 전시회에 국가관 조성

러시아 모스크바 시정부가 다음달 10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나노융합전시회 `나노코리아 2013`에 국가관을 조성한다.

러시아 나노 관련 기관 24곳이 참가한다. 테크너스파크 나노기술센터(LLC), 모스크바 테크노폴리스, 젤레노그라드 나노기술센터 등이다.

이들은 전시 첫 날 `나노융합 비즈니스 교류회`를 열어 한국과 러시아 나노 기관·기업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러시아 참관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인천경제자유구역 등도 방문해 협력을 타진할 계획이다.

모스크바 시정부는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융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집중 투자하고 있다.

나노코리아 2013에는 미국·일본·캐나다·독일·러시아·벨기에·체코·이란·중국·대만·싱가폴·인도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