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젊은연구자에 하반기 108억원 연구비 지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은 젊은 연구자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연구과제 145개를 선정, 총 108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부는 상반기까지 시행한 신진연구자사업을 하반기부터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 극대화를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미래도전형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상반기 신진연구자사업과 마찬가지로 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40세 미만인 이공계 교원 및 연구원이다.

미래부는 이들로부터 연구비 지원신청을 받아 총 14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 과제당 7000만원(최대 3년 지원) 내외로 총 10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하반기 미래도전형 신진연구자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연구자·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기초연구사업 추진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013년도 하반기 신진연구자사업 시행계획

미래부, 젊은연구자에 하반기 108억원 연구비 지원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