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솔루션 전문업체 DTS는 미국 스포츠 방송 ESPN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ESPN3가 방송하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 중계에 자사 입체음향 기술 DTS 뉴럴서라운드(DTS Neural Surround)가 적용됐다고 27일 밝혔다.
DTS 뉴럴서라운드는 2.0채널과 다채널 사이 음원을 편집·전송 과정에서 손실되지 않도록 전환하는 기술이다. 기존 스테레오 장비를 그대로 사용해 입체 음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내달 7월7일까지 열리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SBS ESPN이 생중계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