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G마켓은 비영리단체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과 함께 중고물품 기증 서비스 `Give마켓`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의류·잡화·도서·음반·소형가전·식료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전화(02-1899-3495)나 온라인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물품은 기증자가 직접 착불 택배로 보내면 된다. 서울·경기 일부 지역은 직접 방문해 수거한다. 접수된 기부 물품은 가격을 책정해 서울 5개 지점 `행복한 나눔` 매장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해외식수 지원 사업에 사용 할 예정이다.
G마켓은 `Give마켓` 참여 독려를 위해 이화여대·한양대·경희대·명지대 등 서울시내 4개 대학 기숙사에서 중고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Give마켓`을 설치하기 원하는 학교·회사·지역은 G마켓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