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400만원 규모의 스마트TV애플리케이션(앱) 공모전이 내달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펼쳐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스마트산업협회·스마트TV포럼은 `스마트TV 앱 및 주변기기 공모전` 접수를 내달 1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은 스마트TV 앱 제작과 스마트TV 주변기기 제작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는 자유며 학생과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홈페이지(smarttv-sc.org/html/contest3.html)에서 오는 9월30일까지 신청 받는다.
예선(서류)과 본선 심사로 총 10점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작엔 상금 1000만원과 스마트TV가 수여된다. 최우수상(삼성전자상·LG전자상)에는 300만원 상금과 스마트TV, 우수상(3점)은 상금 200만원, 장려상 4점엔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참가자는 상용화된 스마트TV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과 주변기기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013 스마트TV 글로벌 서밋` 행사에서 시상한다. 주최측은 “수상 앱이 TV 앱스토어에 게재되고 이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