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27일 `세계일류 한국 상품전`이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호텔에 `신흥국 상생 혁신기술 플라자(Win-win Innotech Plaza)`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생 플라자는 현지 청년 전문 인력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을 돕게 된다. 개소식에는 김영선 주 인도네시아 대사, 배창헌 KOTRA 글로벌정보본부장,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관계자, 현지진출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KOTRA는 현지 기업의 창업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시상했다.
외딴 지역의 열악한 인터넷 환경에서도 보급할 수 있는 이러닝 서버를 개발한 마하멘토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제주감귤 원종을 인도네시아 농가에 분양한 인니-제주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