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잡아라!
부산 IT업계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3`에 대거 참가해 클라우드 관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은 불스브로드밴드, 이씨스, 캐드앤소프트, 케이에스인터렉티브 등 30여개로, 이들 기업은 공동관 및 단독 부스를 마련,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스브로드밴드(대표 김삼문)는 화물의 안전하고 효율적 수송이 가능한 컨테이너 수송 자율시스템을 전시 소개했다. 끊임없이 이동하는 컨테이너 위치를 내외부에 장착된 센서 태그와 외부 통신 장치를 이용해 전달하고, 수송 중인 화물의 안전 및 상태관련 정보를 인터넷상의 관제 센터에 저장 관리할 수 있다.
케이에스인터렉티브(대표 강민성)는 클라우드컴퓨팅 방식으로 유해 광고 및 정보를 차단하는 `아이보호나라`를 선보였다. 아이보호나라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손쉽게 접하는 각종 온라인, 모바일 사이트에서 여과 없이 노출되는 성인 광고나 유해 광고를 간편하게 차단해주는 서비스다.
일아아이티(대표 정성현)는 기존 B2B IT 인프라서비스와 최근 신규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시연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 이씨스는 FTA원산지 관리 솔루션 등 10종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 무역·물류 솔루션을, 리얼시큐는 개인정보보호, 네트워크 보안 제품을 선보였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