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관리시스템(CMS) 전문업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글로벌 모바일 솔루션 파트너십 프로그램 `삼성 엔터프라이즈 얼라이언스 프로그램(SEAP)`의 실버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SEAP는 국내외 모바일 솔루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파트너사들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고, 모바일 솔루션 개발과 관련 기술·마케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실버파트너로 선정된 제품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전자 청약 솔루션 `아이온 이폼 서버(I-ON e.Form Server)`다. 사용자는 위지윅(WYSIWYG) 방식의 `비주얼 폼 디자이너`로 손쉽게 전자 서식을 만들어 서버에 등록할 수 있다. 스마트패드로 현장에서 계약 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종이문서 사용 비용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삼성전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권·통신·유통·공공 등 다양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보다 우수한 모바일 제품을 세계에 공급하며 새로운 정보기술(IT)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