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81개 팀이 본선(전국대회)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는 오는 8월 26일부터 전주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대회 본선에 493개 분임조 중 각 지역별 대상을 수상한 16개팀을 포함한 281개 팀이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품질 분임조는 기업 경영 성과와 직결되는 원가절감, 품질, 고객 만족 등에 대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찾는 직장 내 소모임이다. 지난 1975년 산업계 품질경영 활동 추진을 위해 1회 대회가 열린 후 올해 39회째를 맞는다.
표준협회는 지난 5월 22일 서울 품질경영대회를 시작으로 한 달간 16개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예선을 개최했다.
본선은 8월 26일부터 1주일간 전라북도 도청과 전주월드컵컨벤션에서 개최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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