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위성영상을 활용해 제작한 방송프로그램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을 KT스카이라이프 휴채널(26번)에서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총 3편이다
이번 방송은 지난 5일 체결된 미래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T스카이라이프 간 `위성영상 활용 방송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제휴`의 첫 성과다. 다목적실용위성 2호, 3호의 풀HD급 위성영상을 방송콘텐츠로 시범 제작해 방송한다.
미래부는 향후 시범제작 결과를 바탕으로 위성영상 및 우주기술과 ICT 서비스를 접목해 미디어사업을 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 등 방송사업자와 협력해 어린이 대상 위성영상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해 송출하고 우주 소재 드라마 제작, 데이터방송 서비스, 스마트TV 앱 개발 등을 지원한다.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 프로그램은 방송 후 교육용 CD로 제작돼 저소득층 아동 대상 지역 공부방에 무상으로 배포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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