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과의 열애설에, 박수진이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백지훈에 관심이 쏠렸다. 결국 올해 초 이별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박수진 소속사 측은 27일 오후 "박수진과 축구선수 백지훈은 지난해까지 만남을 이어왔으나 올해 초 결별했다"고 알렸다. 좋은 소식은 아니기 때문에 최측근에게만 알려진 사실이었다는 설명이다.
로이킴과의 열애설이 돌면서 박수진이 백지훈과 만나는 와중에 로이킴과도 호감을 나눈, 일명 `양다리`를 걸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고, 결국 소속사 측에서 이미 결별한 상태였음을 확인하며 오해를 풀게됐다.
박수진은 지난 2010년 11월 축구선수 백지훈과 2년째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2011년 11월부터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올해 초 이별에 이르렀다.
27일 오전 한 매체가 "로이킴과 박수진이 지난 2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임시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난 후 4개월째 사랑을 키워 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로이킴과 박수진의 열애설이 돌았다.
이에 로이킴 소속사 CJ E&M 측이 27일 낮 공식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몇 번 만난 것은 사실이나 지금은 만나고 있지 않다"라고 발표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