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희진이 이성용과 결별했다. 11년간 교제한 두 사람의 이별 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27일 우희진의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우희진과 이성용이 지난해 결별했다"며, "오랜 연인 사이로 지내왔지만 서로 바쁜 스케쥴로 인해 만남이 소원해졌고 자연스럽게 이별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우희진이 작년 출연 중이던 KBS1 `산너머 남촌에는2`의 방영 무렵 헤어졌으나, 드라마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봐 소식을 미뤄온 것으로 전해졌다.
우희진측은 이어 "그녀는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 향후 교제를 하게 된다면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희진은 1987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을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 KBS1TV `산너머 남촌에는2`와 EBS 라디오 생방송 FM 스토리 스페셜 D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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