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사회적 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환경보호 등 가치 있는 활동을 추구하는 업체를 뜻한다.
회사는 자사 상품기획자(MD)들을 파견해 품질이 우수한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선별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 담당자들을 위한 컨설팅은 물론이고 TV홈쇼핑 론칭 방송을 무료로 제공한다. 박민희 현대홈쇼핑 관리담당 상무는 “사회적 기업이 홈쇼핑 채널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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