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가 친환경 LED 백라이트를 탑재한 4대3 비율의 19인치 모니터 `알파스캔 A1903 LE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1903은 알파스캔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소비전력을 대폭 낮춰 경제성을 갖췄다. 18W의 1등급 소비전력을 자랑하는 신제품은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CCFL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모니터보다 약 50% 정도 전력소모량을 감소시켰다. 대기전력은 정부 규정인 1.0W의 90%를 절감한 0.1W에 불과한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이다.
신제품은 DVI와 D-sub 단자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입력 모두가 가능하며, DVI 케이블과 D-sub 케이블을 제품에 동봉해 기본 증정한다. 표준 규격(100×100㎜)의 베사홀이 있어 다기능 스탠드를 장착할 수 있다. 스탠드를 장착하면 작업 환경에 맞도록 높낮이 조절, 피봇, 스위블, 틸트 기능을 이용해 오랜 작업 시간으로 인한 신체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문서작업, 인터넷 등 사무환경에 최적화된 1280×1024 해상도로 효율적인 작업을 도와준다. 또 500만대1의 동적명암비로 일반적인 LCD 모니터에 비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 5㎳의 빠른 응답속도로 영화·스포츠 등 역동적인 화면을 잔상 없이 또렷하게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교내 모니터링 시스템은 물론이고 음식점, 아파트 경비실 등 안전을 살피는 관제용 모니터로도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김형일 국내전략사업부 이사는 “관공서, 학교, 기업체 등에서 4대3 비율 모니터에 지속적인 문의가 있어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뛰어난 제품력과 에너지 고효율, 공인된 알파스캔의 서비스로 최상의 만족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