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대학협력 프로그램 강화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대학에서 학생들이 SAP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SAP 대학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활용과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다.

SAP는 대학협력 프로그램 참여 대학과 학생들에게 교육과 연구용으로 최신 버전 SAP 소프트웨어에 접속할 권한을 제공한다. 대학협력 프로그램은 △오픈SAP △대학을 위한 SAP 교육 △SAP 하나(HANA) 입문 등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오픈SAP는 누구나 접속 가능한 온라인 과정이다. 인메모리 데이터 관리와 SAP 하나를 활용한 SW 개발을 소개한다. 대학을 위한 SAP 교육은 기초 과정인 `E-아카데미`와 SAP ERP·하나·BI·모바일 솔루션을 심도 있게 다루는 `E-러닝`으로 나뉜다. SAP 하나 입문 과정은 실습 기반의 오프라인 교육이다.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SAP 대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SAP 솔루션을 경험하고 활용해 실무 능력을 겸비한 SW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한국에서도 하나 플랫폼으로 무장한 기업용 SW 10만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강조했다.

SAP코리아는 오는 8일 SAP코리아 사무실에서 국내 교수진을 대상으로 SAP 대학협력 프로그램 출범 행사를 갖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