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꽃' 시청률 예상? "두 자리, 99%"

'칼과꽃' 시청률 예상? "두 자리, 99%"

배우 최민수의 강한 자신감이 화제다. 출연 드라마 `칼과꽃` 시청률 예상 질문에 99%라고 대답했다.

최민수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시청률이 얼마나 나오겠느냐고 묻는 질문에 "시청률을 따지면서 연기한 적은 없다. 그러나 굳이 말하자면 두 자리, 99%"라고 말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정신은 시청률에 대해 "30% 정도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민수는 이어 "가장 믿을 수 있는 것은 사람에 대한 신뢰와 향"이라며 "김용수 감독은 현장 장악력이 뛰어나며 연출이 예리하다"고 칭찬했다.

`칼과 꽃`은 삼국시대 고구려를 배경으로 서로 칼을 겨눠야 하는 연충과 무영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숨고 드라마다. 오는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