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한국P&G, 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지원

홈플러스(대표 도성환)는 한국P&G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체험행사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가 진행하는 공동 사회공헌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달 30일 양평 곤충박물관에서 홈플러스 및 한국P&G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예빛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곤충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양평 곤충박물관에서 홈플러스 및 한국P&G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예빛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곤충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홈플러스와 한국P&G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136개 매장에서 P&G 행사 상품을 1개 판매할 때마다 100원씩 나눔 기금으로 적립했다. 양사는 적립된 기금으로 전국 50개 지역아동센터 800여 명 어린이들의 문화체험행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홈플러스·한국P&G 양사 임직원들이 5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어린이 120여 명과 함께 박물관·미술관·뮤지컬 등 문화체험행사를 관람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대형마트·협력사·고객이 동참하는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