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4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창조경제와 지식재산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스티븐 마이클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가 창조 인재 양성과 벤처 창업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마이클 교수는 유튜브 공동 설립자 자웨드 카림을 배출한 창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 CNN이 선정한 `기업가들을 위한 최고의 대학 프로그램 25`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션1 `지식재산 리더 대담`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서 삼성·LG 등 우리나라 기업의 특허 분쟁을 담당했던 칼 차네스키 전 ITC 판사와 톰슨 로이터가 `2012~2013년도 지식재산권 분야 슈퍼 변호사`로 선정한 조너선 밴드 미국 조지타운대학 교수 등이 참여해 지식재산과 창조 경제에 관한 새로운 사고의 틀을 제시한다.
세션 2 `창조적 아이디어를 실현한 성공 스토리`에서는 하유미팩 2000억원 신화를 달성한 제닉의 유현호 사장, 롱텀에벌루션 어드밴스트 국제표준을 선도한 2013년 발명왕 안준기 LG전자 수석연구원, 박재근 한양대 교수 등이 참석해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