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승리…네티즌 반응은?

추신수(31)가 연장 11회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소속팀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팽팽했던 연장 11회말에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추신수는 6타수 2안타 1타점에 도루도 1개를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은 2할7푼이 됐다.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 이어 이날 시즌 27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팀은 시즌 49승(36패)째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추신수의 극적인 안타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추신수의 끝내기 안타가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르는가 하면 SNS 등을 통해 "주변에서 박수세례가 쏟아졌다" "기분 좋은 안타, 화이팅이다" 라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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