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일까지 창작스토리 공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9일까지 지역 스토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토리 기획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콘텐츠기업 작가 등 기획력과 창작능력을 갖춘 스토리 창작자 개인 또는 팀이다. 선정된 기획안은 만화·애니메이션·영화·공연 등의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발지원을 한다.

공모소재는 자유와 지정으로 나눠 자유공모 7작품과 호남권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대상 포함) 관련 소재 8작품으로 총 15개 작품을 선정한다.

공모신청서, 스토리 기획서 등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창작 대상자를 선발하고, 선발과 동시에 기획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해 5개월간 원고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진흥원은 광주지역 소재나 이종 산업·장르 간 융합형 스토리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상금 규모는 총 7800만원으로 수행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 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www.gitct.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