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도 소속기관 및 15개 시군 물품 구매·계약·설계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녹색제품에 대한 인식제고와 구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순회교육은 도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녹색구매 정책 및 공공기관 의무 구매제도 △녹색 건축자재 인증정책 및 사용 활성화 방안 △조달청 나라장터 및 녹색제품 전문 녹색장터를 통한 구매 방법 △타 기관 우수사례 소개 등이다.
도는 이번 순회교육으로 공공기관 물품구매 담당자의 녹색상품에 대한 인식 제고를 기대했다. 또 녹색제품 구매 확대로 기업의 녹색제품 개발 및 생산 유도, 도민의 녹색 소비문화 확산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예상했다.
홍성=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