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은 오는 15일까지 첨단게임 품질관리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주시 서구청과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 과정은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현장수요에 부응하는 게임 품질관리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게임 품질관리는 게임의 정식 출시에 앞서 상품성 및 안정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지는 단계다. 최근 게임산업이 성장하고,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게임 품질관리의 중요성과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진흥원은 실무진으로 강사를 구성, 직무 중심 교육내용으로 맞춤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관련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실업자, 졸업예정자 등 대상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특히 장애우, 장기실업자, 청년실업자,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대해 모집하며 수료 후 취업연계를 통해 자립 및 동반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20만원의 교육수당 지급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8주간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