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대표 김인권)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서 `제4회 그린다큐 제작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 국내 독립제작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그린다큐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에게 제작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다. 그린다큐 공모전은 영세한 독립제작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현대홈쇼핑이 지난 2010년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와 현소환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7개 작품에 총 4억5000만원을 수여했다. 김 대표는 “독립제작사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