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중공업사업 부문(PG) 용접기를 생산하는 충청남도 소재 `조치원공장` 명칭을 이달부터 `세종공장`으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효성 측은 명칭 변경으로 세종시의 새로운 행정중심도시, 최첨단 시설로 지어진 미래형 도시 이미지와 더불어 기업 이미지에도 긍정적 효과를 얻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희수 중공업PG 전력PU 공장장은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한다는 차원과 함께 조치원이라는 과거지명보다 세종시가 지향하는 미래지향적 이미지가 기업 이미지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기업 활동이나 인재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