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대경권연구센터 10일 의료IT융합 기술교류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와 대구시는 10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IT융합 신산업(의료기기·의료로봇)분야 신규 출연금 확보를 위해 `2013년 의료IT융합 기술교류회`를 연다.

ETRI 대경권연구센터는 이번 기술교류회에서 의료IT융합 기술지원 및 ETRI 보유 첨단의료IT 원천 기술을 소개한다. ETRI 의료IT융합기술로는 `출력 레이저 기반 보급형 양성자 암치료기 원천기술` 등 사업성 있는 의료IT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도 의료IT산업분야 기업지원계획 등 의료관련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기술교류회에서는 병원과 의사, 기업 등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기술수요조사도 실시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현장 맞춤형 의료IT융합 실용화 기술아이템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지역기업이 ETRI의 우수한 의료IT기술을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