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합성고무 제조기업인 현대코퍼레이션(대표 강종구)이 오는 2018년 매출 600억원 목표를 담은 `GO 615` 비전을 선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영혁신 킥오프 행사를 통해 발표된 이번 비전은 구미기업주치의센터가 종합적이고 체계적 컨설팅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 회사는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을 개발하고 독점 기술력 확보, 마케팅 전략 활성화를 통한 매출 증대, 품질향상, 원가절감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통의 기업문화와 체계적 조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오는 2018년 매출 6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999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 102명의 종업원이 지난해 2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강종구 사장은 “구성원 모두의 의식변화와 품질 생산성 향상, 창의적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전사적 경영혁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이달부터 성장로드맵에 따라 도출된 문제해결과 혁신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