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두의마블)`가 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CJ E&M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출시 28일 만인 지난 8일 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로써 `다함께 차차차`와 함께 올해 출시작으로만 두 개의 천만 다운로드 게임을 보유하게 됐다. 지금까지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은 ‘애니팡’, ‘다함께 차차차’, ‘윈드러너’ 등 8개다.
넷마블은 이번 기록이 카카오톡 친구초대가 30명으로 제한된 이후 출시된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작 중 최단 기간인 28일만에 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실시간 4인 대전을 모바일에서 구현한 모두의마블은 이용자가 전 세계를 여행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독점승리?올림픽개최?찬스카드?무인도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들을 느끼도록 했다.
모두의마블은 지난 11일 출시와 동시에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하루 만에 1백만 다운로드 돌파, 2일 만에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 양대 마켓 1위, 6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1위 등 등극 등 빠른 흥행세를 보였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