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개 대학 790명의 학생이 중소기업 수출지원 실전 경험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7기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입교식을 개최했다.

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하는 GTEP 사업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무역실무 교육은 물론이고 산학협력 현장실습, 국내외 전시회 참가, 국내외 인턴활동 등 15개월 동안 60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15학점을 이수한다. 예비 무역전문가들은 2박 3일 동안 무협 무역아카데미의 무역 및 수출마케팅실무, 글로벌인재의 조건 등 50시간의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수출현장 서포터지 활동을 시작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