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츠-우아한형제들 스마트TV 앱 업무협약

스마트 TV 전문 제조업체 브릴리언츠는 스마트기기용 애플리케이션 전문업체 우아한형제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브릴리언츠는 다음 플랫폼 기반 스마트TV제조사며 우아한형제들은 누적 내려받기 650만건을 돌파한 `배달의민족` 앱을 개발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 대표(왼쪽)와 배재훈 브릴리언츠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 대표(왼쪽)와 배재훈 브릴리언츠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양사는 다음TV 플렛폼에 배달의민족 앱 탑재를 시작으로 향후 포괄적 협력을 강화한다. 브릴리언츠는 모바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앱을 스마트TV에 단계적으로 도입 확대한다.

양사가 보유한 전문 분야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공유해 스마트TV 앱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개발된 제품(앱서비스)을 위한 이벤트, 프로모션, 캠페인도 공동 진행한다.

배재훈 브릴리언츠 대표는 “우아한형제들과 전략적 제휴로 스마트 TV 앱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