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력시장과 발전 사업 현황, 전망을 한눈에 조망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호용) 전력산업연구센터는 오는 16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KERI 전력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전력시장과 발전사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전력시장 현황과 전망, 발전사업의 투자 및 사업성 분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발전 시장 참여자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발전사업자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자, 사업투자 금융기관, 사업성 평가기관, 산학연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 주제는 △전력수급 현황 및 발전사업 전망 소개(이창호 KERI 센터장) △투자자 관점의 발전사업(전채옥 KB국민은행 팀장) △신규 투자기회 및 계획(류정석 동서발전 차장) △발전사업 평가요소(이승태 나이스 신용평가 실장) △전력시장 분석기법(조기선 KERI 팀장) 등이다.
이창호 KERI 전력산업연구센터장은 “국내 전력산업의 점진적인 수급 확대 및 국가 에너지 계획 등에 따라 발전사업 여건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서, 산업계 관계자들이 전력시장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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