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오지시스템(대표 이희곤)은 자사 저탄소 온수패널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선정한 `2013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 저탄소 온수패널은 2열 분배 순환방식으로 방열성능을 개선한 조립식 패널 온수난방기술로 설정온도 도달시간을 기존 습식 온돌에 비해 55%나 단축했다. 두께도 15㎜로 타제품(22㎜)에 비해 훨씬 슬림하다. 11㎡ 시공 기준으로 연간 75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제3회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희곤 사장은 “이번 2013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온돌난방기업으로 발전해 한국 온돌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