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지난 9일 분당 판교V포럼 건물에 창업과 투자펀드를 연계한 `성남투썬 특성화 창업센터`를 개소했다. 중소기업청이 출자 지원하고 성남시와 투썬인베스트가 공동 운영하는 이 센터는 인큐베이팅 펀드 200억원을 확보, 기존 창업보육 기능에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벤처투자를 결합한 입주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펼친다. 입주기업은 창업 3년 미만의 기술기반 기업 가운데 벤처캐피탈 엔젤 투자유치 기업이나 투자가능성이 높은 기업 위주로 총 13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중앙 오른쪽 두번째)과 이용철 성남재단 대표(중앙 왼쪽 첫번째)가 입주기업 대표들과 현판식을 가졌다.
![성남시, 판교 특성화 창업센터 오픈](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7/10/451794_20130710164001_876_0002.jpg)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