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진화의 끝은 어디일까?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접합한 새로운 스마트폰 영상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바일비트 2013` 행사에서 삼성전자 손영권 사장은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컴퓨팅 콘셉트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사용자가 원하는데로 접어 길이와 크기를 바꿀 수 있는 휴대전화가 등장한다. 디스플레이는 접힌 모양에 따라 일반적인 형태의 전화모양을 갖춰 변화한다. 광결정 발동자(Photonic Crystal Actuator) 기술로 주변 환경에 따라 기기의 색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이어 의료 기술을 접목한 입는 컴퓨터 기술, 일명 웨어러블(Wearable) 컴퓨팅 컨셉 영상이 등장한다.
사용자가 휴대전화에서 밴드모양의 투명 패치를 떼어낸 뒤 손목에 붙이자 자신의 건강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해 디스플레이에 띄워준다. 곧 담당 주치의와 영상통화가 연결되고 상담이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1분 18초 길이의 이 영상에 접거나 입을 수 있는 스마트기기와 이를 활용한 미래 삶의 변화를 담았다. IT전문지 올씽즈디(AllThingsD)는 미래 모바일기기의 발전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했다고 평했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
영상바로가기 : http://www.youtube.com/v/PiYolKRuY7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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