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는 XGA급 비즈니스용 프로젝터 `X304M`과 WXGA급 비즈니스용 프로젝터 `W304M` 의 총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새로운 광차단 컬러휠 및 10000:1 고명암비를 지원해 더욱 선명한 색상과 명암비를 구현한다. 각각 3000, 3100 안시 루멘의 고광도를 제공해 사무실이나 회의실에서 전등을 끄지 않고도 고화질의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외형 설계로 냉각 성능이 향상됐으며, 1.6kg의 무게로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2kg 이하의 프로젝터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3D 블루레이 신호를 지원하는 HDMI 1.4a 포트가 탑재됐다. 제품 가격은 X304M은 150만원, W304M은 170만원이다.
테리 쿼 옵토마 아시아 대표는 “신제품은 타사 보급형 제품들에 비해 높은 사양을 제공해 가격대 성능비에 초점이 맞췄다”며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아 소호(SOHO)나 엔터테인먼트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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