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온라인마트(homeplus.co.kr)는 업계 최초로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배송에 활용하는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택배 업체가 제공하는 배송 조회 시스템이 아닌 배송기사와 고객 간의 `소통` 서비스다. 온라인마트에서 상품 주문 시 고객이 지정한 배송시간에 맞춰 배송될 수 있도록 돕는다. 2시간 단위로 배송되며 밤 10시까지 지정할 수 있다. 교통 혼잡 등으로 정시에 배송 하지 못하면 장바구니 보상 쿠폰을 자동으로 지급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14일(결제일 기준)까지 5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일주일간 사용할 수 있는 1회 무료 배송 쿠폰을 발급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