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산업협회, 특성화고 대상 창업 지원

한국스마트산업협회(회장 서정기)가 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의 창업과 취업 지원에 두 팔을 걷어 붙인다. 협회는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활동을 벌이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등직업교육협회는 국내 특성화고를 대표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마트협회와 함께 `스마트 아이디어 및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이를 통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서정기 스마트산업협회 회장(왼쪽 세번째)과 김종관 중등직업교육협회 회장(왼쪽 네번째)이 조인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정기 스마트산업협회 회장(왼쪽 세번째)과 김종관 중등직업교육협회 회장(왼쪽 네번째)이 조인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두 협회는 정기적으로 특성화 고등학생 중 모범 학생에게 스마트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특성화고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협회는 산하 스마트국방포럼과 함께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국방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참가비를 지원하는 등 안보의식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정기 협회장은 “창조경제의 기반인 특성화고의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스마트 산업에 반영하고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산업협회는 미래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국내 스마트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중등직업교육협회는 중등직업교육의 발전과 역량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서울시교육청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