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도 `스마트 앱 창작터`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은 11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예비창업자, 문화산업 관련 업체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앱 창작터`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올해 중소기업청 공모과제에서 선정된 두 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는 3대 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한 장기입주자들과 비즈니스센터의 정회원으로 등록된 단기입주자들이 성공창업을 위한 제품 개발과 사업전략 개발 등 1인 창업자로서의 역량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스마트 앱 창작터`는 목포대 정보전산원과 순천대 평생교육원에 행정운영실과 개발실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70여명의 예비창업자들이 모바일 앱 개발 교육에 열중하며 미래의 카카오, 선데이토즈를 꿈꾸고 있다.
김영주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ICT 분야를 중심으로 한 1인 창조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도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원사업과 지역 내 우수기업들과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