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KAIST 전산학과 교수가 지난달 미국 뉴욕서 열린 전산학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미국컴퓨터학회(ACM) 데이터베이스 분과(SIGMOD)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인물] 정진완 KAIST 전산학과 교수, 미컴퓨터학회서 최우수 논문상](https://img.etnews.com/photonews/1307/452298_20130711140428_064_0001.jpg)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372편 논문이 제출돼 76편 논문이 발표됐다. 최우수 논문상은 단 한편이다
이 논문은 정 교수가 홍콩중문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다. 국내 연구자가 이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교수는 `거대 그래프의 삼각형 탐색`을 제목으로 컴퓨터의 주기억장치에 저장할 수 없을 만큼 큰 그래프에서 모든 삼각형을 신속히 찾아내는 방법을 연구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