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사장이 11일 LG화학 리더십 센터에서 신입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박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도전정신, 긍정의 힘, 신기독, 강한 실행력 등 4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위치보다 한 직급 높은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고민할 때 역량이 크게 향상된다”며 “현재 자신의 위치에 안주하지 말고, 도전 정신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혼자 있을 때 삼가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인 신기독(愼其獨) 자세를 설명하면서 정도 경영 정신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긍정적인 생각과 강한 실행력을 신입사원 때부터 가져나갈 것을 당부했다.
박 사장은 지난 1977년 입사해 황무지에서 세계 최고의 공장을 건설해 나간 자신의 성공담도 들려주며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에 적극 나서라고 조언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