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대한민국 공군과 정보기술(IT) 인재양성 및 IT 역량지수 평가시험 TOPCIT의 공군 활용·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11일 교환했다.
공군은 TOPCIT를 활용해 항공우주 분야 소프트웨어(SW) 개발 활성화, 정보통신 요원 전문성 제고에 나선다. SW 특성화 대학 졸업생을 공군장교 복무자원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NIPA는 공군에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TOPCIT 교육용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군 간부와 군무원을 대상으로 무료 TOPCIT 정기평가를 시행한다. 공군은 정보통신 장교 채용 시 TOPCIT 정기평가 점수를 반영한다.
박수용 NIPA 원장은 “우리 공군의 IT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협력이 성사됐다”며 “TOPCIT가 IT 기반 공군력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