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G마켓은 자사 청년봉사단 `GLOVE 20기`가 본격적인 국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GLOVE는 G마켓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나은 세상이 함께하는 국내외 봉사활동 트로그램이다.

국내 봉사활동은 강화·평창·제천·부산·여수 등 국내 5개 지역 산촌분교와 지역 아동복지센터에서 일손 돕기, 다문화 가정 어린이 교육 등을 지원한다. 국내 봉사활동 인원 100명 중 50명은 해외에서 선발한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미국·프랑스·러시아·일본·터키·네팔 등 25개국 젊은이들이 참가했다. 국내 봉사활동은 오는 17일까지, 해외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김소정 마케팅실 상무는 “해외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