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에는 전자서식 관련 기능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지원하는 SW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기반 IT기기 부팅시간을 단축하는 솔루션, 2차원(D) 영상을 3D로 변환하는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이 출품됐다.
유비스톰(대표 손병철)은 `유비폼 클라우드(UBIFORM Cloud)`를 선보였다. 전자문서 제작·기입·조회·출력·접수 등 모든 전자서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구현한다. 전용 SW 설치 없이 브라우저 기반으로 작동한다.
아로마소프트(대표 이현진)의 `제트부트(JetBoot)`는 하드웨어(HW) 교체 없이 SW만 변경해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기반 스마트기기의 부팅시간을 대폭 줄인다. 스마트기기 제조사와 관련 콘텐츠·SW 개발업체를 중심으로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리얼이미지(대표 김종수)는 2D 영상을 3D로 변환하는 컴퓨터 그래픽(CG) 솔루션 `글레브(GLEVE)`를 출품했다. 3D 변환에 수작업이 필요해 100분짜리 영화 한 편 제작에 1년여의 작업 기간과 수백만달러의 비용이 필요한 단점을 개선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