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11번가, 업계 최초 `쇼핑데이터 보상제 실시

오픈마켓 11번가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쇼핑에서 사용한 데이터를 보상하는 `쇼핑데이터 보상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말까지 모바일11번가를 이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누적금액과 구매횟수에 따라 최대 1기가바이트(GB)까지 데이터를 보상받을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웹 서핑이나 동영상 감상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쇼핑에도 데이터가 소모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11번가, 업계 최초 `쇼핑데이터 보상제 실시

모바일 11번가가 제공하는 보상 데이터는 100MB(구매 1회, 월누적 1만원), 300MB(구매 3회, 월 누적 3만원), 500MB(구매 5회, 월 누적 5만원), 1GB(구매 10회, 월 누적 10만원) 등 4가지다. 본인이 받거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단, SKT 가입자 한정) 보상받은 데이터는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아이디(ID) 1개 당 1회 제공되며 모바일11번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