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권오주)는 디지털카메라의 자동초점(AF) 보조광원으로 쓰이는 면실장 비구면 렌즈 타입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크기는 최소 수준인 2.9×2.4㎜고, 기존 제품보다 실장 면적이 65% 줄어든다. 높이도 30% 줄였다. 광축 편차는 상하3도로 줄여 멀리 떨어진 대상에 빛을 쏠 때 정확도를 높였다. 직하형(모델명 CSL0701), 에지형(CSL0801) 2종으로 출시했다.
로옴은 지난 1월부터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시제품을 생산한 후 지난달 월 50만개 규모로 양산을 시작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