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원 한의원은 두피진단업체 `KC 테크놀로지`사와 `모발&두피 정밀검사 도구의 표준화 및 기술개발` 이라는 목표 아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탈모 및 모발의 건강정도를 보다 정확히 측정하고, 최신의 IT기술을 결합하여 탈모의 진단 및 치료효과 평가를 표준화 할 수 있는 검진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탈모치료 진단과 분석의 고도화를 꾀한다.
우선 이문원한의원의 4만여건의 탈모환자 케이스분석을 토대로 탈모 및 두피질환, 모발의 건강정도를 분석할 수 있는 진단기 및 프로그램 개발을 최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신 IT기술을 결합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도 검진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기 및 프로그램 개발, 진단 분석의 이용편의를 꾀한다.
이와함께 두피와 모발의 건강정도 및 손상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진단방법 및 측정기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KC 테크놀리지사는 피부 및 두피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광학현미경 및 진단장비 제조기술을 보유했으며, 이문원한의원은 탈모 및 두피질환 환자의 다양한 케이스와 평가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두 업체의 MOU는 표준화 진단기술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원한의원과 KC 테크놀로지 사는 향후 2년간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온라인뉴스팀